10월 8일 인천공항~나하공항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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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 10월 10일 3박 4일 일정으로
아시아나 타고 오키나와를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7일 결항이 되어서ㅠ
 
혹시 날씨가 좋지 않으면 제대로 보고 오지 못할 것 같아,
하루 늘려서 8일 ~ 12일 4박 5일로 진에어를 타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진에어 카운터로 가면
출력해간 E-Ticket 확인서를 확인 후
탑승권(보딩패스)을 발급해 줍니다.
아시아나는 미리 좌석 지정을 할 수 있던데
진에어는 이 때 창가 쪽에 앉을지 복도 쪽에 앉을지 물어보더군요.

 탑승권 발급해주고 짐 부칠 것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캐리어 보냈습니다. 슝슝
 



출국하기 위한 수속(보안검색, 출국심사 등)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탑승권에 써있는 18번 게이트는 오른쪽이군요.

보안검색하는 곳은 사진을 찍으면 안 되는 듯 하여 그냥 지나왔습니다.
대강 설명을 드리면
여권, 탑승권 보여주고 입장하여
세관신고를 할 것이 있으면 하고 X레이 검색대 통과하는 절차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세관에 신고한 후 "휴대물품반출신고서"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갔는데
하려고 보니 직원분이 노트북이 새거냐고 물어보십니다..
좀 된거라고 했더니 그럼 상관 없다고 그냥 가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상관 없더군요.

X레이 검색대 통과할 때에는
가방 따로 놓고
다른 바구니에 카메라 지갑 열쇠 노트북 등을 따로 놓고
통과하면 됩니다.




10시 10분에 탑승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 인천 공항 구경을 했습니다.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도 있고
뭐 이것저것 많이 있더군요





제가 타고 갈 진에어 LJ203편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흐립니다.




비행기 타러 가는 길~




이륙!






태풍 근처 날아갈 때에는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오키나와에 가까워 질수록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바다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오키나와 나하 공항 국제선 건물에 도착하였습니다!
웰컴 투 재팬~

들어가면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와 외국인용 출입국신고카드, 여권 등 확인하고 지문찍고
짐 챙겨 나가면 됩니다.

입국신고에 연락가능한 일본현지 주소를 적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 주소만 적었더니 호텔이냐고 물어보고는 호텔 이름도 적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추가로 적었습니다.
펜 하나 안들고 갔으면 많이 귀찮을 뻔 했습니다.
입국 완료할 때까지 펜 한자루 정도 계속 들고있으세요~




국내선 쪽은 엄청 크고 좋았는데
국제선은 작고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공항 문을 나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더위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여름 땡볕에 세워 둔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

10월인데 이정도면 7,8월 여름에 오면 얼마나 뜨거운 것인지
감도 안잡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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