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OTS렌트카, 만자모, 아메리칸빌리지 (2/7)

|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니는 것은 관광이 좀 제한적으로 될 수밖에 없고
렌트카를 이용하여 다니는 것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저도 렌트를 하여 다녔습니다.
그리고 OTS렌트카를 이용하였습니다.
40일 이전에 예약해서 40%할인 된 가격으로 탈 수가 있었습니다.

4박5일 이용하는데 안심팩(보험) 포함 만 이천 몇엔(잘 기억이 안납니다;) 냈습니다.
원래 처음 예약은 7일~10일(3박4일) 9135엔이었는데
태풍으로 일정을 변경하여 8~12일(4박5일)로 하루 늘어나서 3천엔 정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한국에 일이 생겨 다시 일정을 8~11일(3박4일)로 변경하게 되어
차 반납할 때 5040엔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8~10일(2박 3일) 사용하고 7천 몇엔 들었습니다.
(차 반납 하고부터는 나하 시의 모노레일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말 잘하시는 직원 분들이 몇분 있더군요.
처음엔 한국인인가 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움 없이 차 받고 본격적인 오키나와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만자모입니다.
원래는 숙소가 첫 날은 나하 시내, 둘째 날 중부, 셋째 날 북부였는데
태풍으로 하루씩 밀려서
첫날 중부를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만자모도 북부 올라가면서 들르려고 한 곳인데
네비에 잔파미사키 맵코드를 찍고 가다가
제가 맵코드를 잘못 입력 한 것인지.. 생각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네비를 다시 보니 엉뚱한 곳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만자모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죠.
잔파미사키는 다른 날 가기로 하고  만자모를 온 김에 들렀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라 그런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은 처음 딱 왔을 때 '제주도같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주도 다녀와보신 분이라면 만자모는 별로....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ㅋㅋ
하지만 워밍업(?) 정도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역광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똑딱이의 한계인 것인가..
































만자모는 다 둘러보는 데 30분도 안 걸립니다.

실수로 와버린 만자모를 뒤로하고
이제 숙소로 내려와 짐을 풀르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합니다.




호텔에서 아메리칸빌리지까지 그리 멀지 않아 보여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길에 거의 50미터 정도마다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뽑기 전에 볼 때는 그냥 평범한 캔콜라 같았는데..
뽑고보니 엄청 큽니다;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파는 캔들보다 3~4배는 많이 들은 것 같았습니다.
일본엔 저런 큰 용량의 캔이 많이 보이더군요.
결국 아메리칸빌리지 도착 할 때까지 다 못 마셨습니다.







































가게들 구경하고 블루실아이스크림 등 이것저것 먹어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산 핫도그를 먹으며 여차저차 첫째 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만자모 206282879*14


크게 보기


아메리칸빌리지,선셋비치 098-926-5678

아메리칸빌리지 약도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