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박

DFS면세점에서 렌터카를 반납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북부관광을 마치고 나하 시내로 돌아와
오후부터는 차를 반납하고 시내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돌아다녔습니다.

하나우이 소바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내려왔는데
거기 근처에서 미리 기름 만땅 채워서 내려왔습니다.

3일 동안 350km정도 탔는데 3434엔 밖에 안나왔습니다.

만땅 채우고 30km정도 타고 왔는데 계기판에는 기름 FULL~

DFS면세점에 OTS반납하기 전에 주유소가 있는데
거기서 넣으면 요금도 더 비싸고
나하 시내는 차가 많아 길도 많이 막히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기름 미리 넣고 내려오시면 기름값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일정 바꿨다고 할 때
15시 이후에 반납하면 2천 5백 몇엔 돌려주고
15시 이전에 오면 5040엔 준다고 했는데
15시 40분 정도에 갔는데 5040엔 주더군요 ㅋㅋ
빡빡하게 안하고 좋았습니다.

OTS렌트카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만족

유이레일(나하 시 모노레일) 오모로마치역이 보입니다~

OTS렌트카 반납 장소인 DFS면세점도 오모로마치역 근처이고
이날 묵을 리브레 가든 호텔도 오모로마치역 근처여서
캐리어 질질 끌며 걸어갔습니다.

차를 반납하고 나니 갑자기 들고다닐 짐이 늘어 힘들었습니다.
빨리 호텔방에 캐리어 갖다놓고 와야겠다 생각뿐 ㅋㅋ

호텔 도착!

역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싸고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경비를 최대한 줄여서 갔지만
다음에 간다면 고급 리조트에서도 하루정도 있어보고 싶긴 하네요.

짐들 던져두고 유이레일 타러 출발~

왼쪽의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버튼을 누르면
1일 승차권을 살 수 있습니다.
유이레일 1일 승차권(600엔)을 사면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몇번이든 유이레일을 마음껏 탈 수 있습니다.
3번 이상만 타면 표 사서 갈때보다 이득인데
저는 7번 이상 탄 것 같습니다 ㅋㅋ

승차권 모습~
오모로마치역에서 10월 10일
25는 헤이세이 25년(2013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역에서는 어쩐지 모르겠는데
오모로마치역에서는 1일 승차권은 저 1번 기계에서만 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1일승차권은여기 라고 써있는 저것을 못 보고
3번기계에 가서 도대체 어떻게 사는거지 하고..
살짝 혼란이 ㅋㅋ

슈리성을 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그냥 바로 국제거리로 향했습니다.

국제거리(코쿠사이도-리)가 시작되는 현청앞(겐쵸마에)역에서 내려서

국제거리에 도착~

국제거리는 사람도 정말 많고
음식점, 옷가게, 기념품 샵 등~
활기가 넘쳤습니다.
평화거리(헤이와도-리)에 있는 유명한 맛집도
가볼 예정이었지만 아침 점심을 배터지게(?) 먹어서인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아사토역에 있는 사카에마치시장에도 갔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ㅋㅋ

그리고 다시 오모로마치역으로 돌아와
호텔에 돌아가기 전에
나하 메인플레이스를 가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인형뽑기들이 많았습니다.
축구공 뽑기도 있고 자일리톨껌 뽑기도 있고
집게로 그게 집히는 건지 ㅋㅋ

여긴 빠칭코 기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들 하고 있었는데
기계 안에서 백엔짜리 동전으로 보이는 것들이 수백개가 막 날아(?)다니고;
심각한 표정으로 어떤 손잡이 같은거 막 돌리고;
뭔가 무서워서 빨리 나왔습니다..

여기 보이는 것 전부 뽑기 기계 ㅋㅋ
박스로 되어있는 상품들은
인형뽑기 기계로 뽑을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한건지 궁금했습니다.

초콜릿 자판기에 아이스크림까지 자판기로ㄷㄷ

호텔로 돌아가는 길~
리브레 가든 호텔의 모습이 보입니다.

리브레 가든 호텔 조식입니다.
일본식과 서양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양식은 이렇게 토스트 만들어 먹으라고 주네요~

같이 나온 스프는..
저는 스프를 원래 안좋아해서 별로였습니다 ㅋㅋ

리브레 가든 호텔: 098-86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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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S렌터카 DFS면세점지점: 098-86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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